Jan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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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th
Jan 19th
Jan 19th
Jan 17th
아직도 난 ‘30년 전’이라는 말을 들으면 70년대를 떠올린다. ‘나잇값’에 대한 나의 낮은 기대치는 이러한 착각에 기인하는 듯. 
Jan 15th
Jan 12th
Jan 12th
그제, 노구에도 잔병치레 한 번 없던 핸드폰이 돌연사했다. 차마 지우지 못했던 문자들을 제 속에 품은 채로. 뭔가 한 시대가 끝난 기분이다. 어제, 전력으로 달려 지하철에 골인하고 보니 머플러가 사라졌다. 차마 치우지 못했던, 선물 받은 머플러였는데 정신없이 달리는 와중에 풀려 날아간 모양이다.   오늘, 아직 망가진 핸드폰의 벨소리가 환청으로 울리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달리다 보면 날아갈 것이다. 연초란 상실감을 중화시켜 주는 마법 같은 시간이다. 
Jan 9th
Jan 8th
“두 눈을 감고 가만히 들어본다. 신호등의 불빛이 바뀔 때마다 자동차들이 일제히 도로를 질주하는 소리가 흘러든다. 조금 열어둔 창문 틈으로. 그...”
– 김연수, ‘모두에게 복된 새해 - 레이먼드 카버에게’
Jan 1st
“은주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다 읽었다는 표시였다. 그리고 콩트를 내게 건넸다. “어때? 재밌어?” 나는 초조하게 그녀의...”
– 김영하, ‘은하철도 999’
Jan 1st
Jan 1st
Jan 1st